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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

[2017] 간절함은 통한다.

 


"난 늘 간절하게 야구를 했다”며

“삼성에서 백업으로 오래 뛰었고 LG에 와서는 주전으로 뛰기도 했지만

그렇다고 자리를 보장 받은 게 아니었다.

매년 경쟁구도에 놓였고 살아남아야했다”
.
"야구장갑 속에 감춰져 있는

손주인의 굽은 손가락이 유독 눈에 띄었던 건,

아마도 보이지 않았던 그의 피나는 노력이 그라운드 위에서 값진 결과로

발현되고 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."
.
2017.04.21 - 스포츠동아 "LG 손주인, 구부러진 검지에서 탄생한 명품수비 中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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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Date : 2017.04.21 ]


원본 이미지 링크:   C L I C K 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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